경상북도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자” 울진군, 산불예방 진화대 발대식

울진군은 25년 가을철부터 26년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1월 11일 25년 가을철부터 26년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피천공원문화관에서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 팀 52명으로 구성되어 산불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활동을 수행한다.산불감시원 153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관리, 계도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해 생활 속 산불위험요소 제거에도 나선다.울진군은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산림보호법’에 따라 무관용 과태료는 물론, 산불 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용해 산불예방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군은 이미 한차례 큰 산불을 겪어 국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까지도 피해복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군민 모두가 산불감시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울진군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1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45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통한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하고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울진군은 지난 4월 상반기 대면 교육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며 6급 이하 전 직원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손하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높은 리더의 역할 △성인지 관점에서의 가정폭력 △디지털 성매매 등 사회적 문제 △국가별 성매매 예방정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4대폭력 예방은 모든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고위직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의 첫걸음, 함께 뛰는 희망 울진

울진군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 개최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 포스터 [금요저널] 울진군은 오는 11월 14일 울진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회 울진군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체육행사로 울진군 장애인체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약 250여명이 참가하며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참가선수들은 장애유형별 협회, 장애인복지시설, 종목단체 등을 통해 신청한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참여와 교류를 중심으로 한 친선대회 형식으로 운영된다.경기는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울진국민체육센터 주변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파크골프 종목은 울진파크골프장에서 별도로 진행된다.특히 한궁과 슐런 종목은 2026년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울진군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지역 장애인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모두가 함께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어울림체육대회는 울진군 장애인체육이 본격적으로 뿌리를 내리는 뜻깊은 시작점이다”며“체육은 경쟁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장인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 더 많은 분들이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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