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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김현태 회장은 지난 11월 11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여주시 농업인단체회원 및 내빈 등 480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 특별공연, 기념식, 화합한마당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우수회원 12명 및 우수공무원 1명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져 수상자는 소중한 보람을 느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자신의 일처럼 큰 박수로 축하해줬다.‘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흙 토’자가 두 번 들어가는 11월 11일을 상징적으로 지정했으며, 여주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11월 11일을 전후해 농업인단체 조직의 활성화와 회원 역량 강화,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스마트농업 확대 등 여주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을 격려했고 류병원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덕 도예명장 여주 팔경 주제로 다섯 번째 개인전 개최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 도예명장 석담 최병덕의 제5회 개인전 ‘여주 팔경을 펼치다’가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여주팔경과 여주시 읍면동의 이야기를 전통 청화백자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2011년 제4호 도예명장에 선정된 최병덕 명장은, 오랜 시간 여주 도자 문화의 전통계승과 발전에 기여해왔다.이번 전시에서는 여주팔경을 비롯해 읍면동별 특색 있는 풍경과 역사적 장소들을 도자기에 표현했다.특히 전통 백자 위에 청화 기법을 적용해, 여주의 지역성과 역사적 의미를 예술적으로 담아냈다.여주의 공간을 단순한 재현이 아닌 이야기로 풀어낸 점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신륵사 저녁 종소리를 형상화한 ‘신륵모종’, 파사산성의 비 오는 풍경을 담은 ‘파사과우’, 금사면 이포나루의 과거 모습을 표현한 ‘이포나루’, 점동면 선사 유적 등 잊혀진 역사와 풍경이 작품 속에서 되살아난다.도자기의 미학과 여주의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담아내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의 작품 판매 수익은 전액 여주시에 기부할 예정으로 예술을 통한 나눔과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최병덕 명장은 “여주의 자연과 시간을 도자기로 풀어내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다섯 번째 개인전 개최 소감을 밝혔다.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스마트폰 활용 교육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의 하나로 5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손 안의 마술사 카카오톡과 스마트 뱅킹”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3년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의 세 번째로 8주에 걸쳐 스마트뱅킹과 카카오톡을 직접 다루어 수강생이 교육을 듣고 실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는 밀착형 교육이다. “손안의 마술사, 카카오톡과 스마트 뱅킹” 교육은 메신저의 기본으로 사용되는 카카오톡의 대화의 이모티콘, 사진전송, 연락처 전송부터 선물하기, 쇼칭하기 등 다양한 활용법을 배우며 은행에 가지 않고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뱅킹 활용법을 익히게 될 예정이다. 폰박물관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단순히 훑어보는 교육이 아니라 교육이 끝나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힘으로써 디지털 시민으로서 살아갈 성인들을 위한 교육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2023.7.10. ~ 2023.7.24.까지 추가 공개 모집 공고 중이다. 현재 여주시 답례 품목은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33개 품목 농축특산물 10개 품목 가공식품 16개 품목 공예생활용품 3개 품목 여주생산주류 입장권 캠핑장 이용권 여주사랑카드이다. 추가 모집 공급업체 또한 여주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 모집 분야 답례품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 여주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5조 답례품 등의 선정 시 고려사항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접수기간 내 여주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추가 모집 공고가 끝나면 회의를 열고 기업 정착도, 신뢰도, 안정성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 수행능력 정체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제’지만 고향에만 기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모든 지자체 시민이 여주시에 기부할 수 있고 여주시민은 여주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신청은 온라인과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하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여주시 농업인 전문능력 함양과 농촌생활 활력증진을 위한 2023년도 하반기 생활기술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생활기술전문교육에서는 집밥뚝딱 요리교실, 바리스타 자격증 2급, 홈메이드쌀베이킹, 캘리그라피 자격증 3급 등의 4개 과정이 진행된다. 집밥뚝딱 요리교실 여주농산물을 이용해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대중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해 인기과정이였던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을 다시 한번 개설해,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자격증 수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홈메이드쌀베이킹 과정은 꾸준한 인기의 베이킹과정에 여주특산물인 쌀을 함께 활용해 쌀베이킹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캘리그라피 자격증반 개설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생활에 지친 심신 안정과 피로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주시 농업인 및 여주시민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서 방문신청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8일 황학산수목원에서 탄소중립과 국산목재의 이용, 목재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방문객 200여명에게 수목원에서 양묘한 초화류를 제공하며 진행했고 시민들은 다양한 목재 제품정보를 습득하는 동시에 각자 취향에 맞는 초화류를 선택하는 기쁨도 누렸다. 여주시 관계자들은 목재제품이용의 필요성과 국산목재제품의 장점,우수성을 담은 팸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는 한편 여주시에서 진행 중인 목재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가족과 함께 수목원을 찾은 시민 A씨는 “평소에 잊고 있었던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잘 알지 못했던 국산목재제품의 우수성을 알게 되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다. 여주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주민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국산목재제품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는 제품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도예 업체를 선정해 일대일 업체진단을 시행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도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예업체로 디자인개발 홈페이지 개발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스토어 제작 등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중장기 사업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작년도 참여업체는 성과물을 토대로 더 심층적인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특히 디자인개발, 홍보·마케팅 전략, 그리고 온라인 판로개척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도예업체는 사업에 대한 정밀 진단을 거쳐 맞춤형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여주시는 전문기관과 협업해 참여 기업이 직면한 문제점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여주시 도예 업체들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도자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여주시는 전문성있는 컨설팅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예 업체가 발빠르게 변화하는 도자산업에서 기반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은 2023년 7월 9일에 2023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여주시 도예명장의 오랜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예비 청년도예인에게 전수함으로써 도자산업 현장으로의 성공적인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도자문화센터 1층 공방에서 7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 ~ 오후 5시까지 14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도자공예 관련 전공자, 도자관련 업체 및 단체에서 일하는 도예인 등 총 7명이 참여하며 여주시 도예명장 8명이 강사로 나선다. 수업은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각 명장들의 전문 분야인 달항아리, 다기, 항아리 제작 및 서화, 조각, 분청사기 장식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개강일은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명장들과 교육생들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조병호 명장이 여주도자기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포부를 밝히며 도예인으로서 성장하는 도약의 시간이 되기를 다짐했다. 여주시 도예명장들은 각자 진행할 강의 내용을 소개하며 역사깊은 여주시 도자산업이 계속 명맥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장들이 뜻을 모아 참여한 만큼 자신들의 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할 것을 약속하며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첫날 강의를 진행한 조병호 명장은 여주도자기 역사 강의와 함께, 여주도자나날센터 내 유약연구실을 소개하며 앞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도예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및 여주시 의원·여주시·여주축협’ 축산분뇨 처리 기술 우수기관 현장 견학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및 관내 운영 중인 가축분뇨처리 시설에 기술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7월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여주시장을 포함한 경기도 및 여주시의원, 축산농협협동조합 참가자 16명으로 구성해 제주시를 축산분뇨처리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여주시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냄새 저감 모델 양돈장인 여흥농장의 시설 현대화와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면서 여주시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살폈다 주요 견학 내용으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은 하루 200t 양돈분뇨를 정화 처리하는 시설로 올해부터 하루 230t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하고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분뇨처리시설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하루 318t의 양돈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로 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 하루 1,978t의 16%를 처리하고 있으며 최종 처리된 물은 식수로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흥농장’은 축산시설을 현대화해 액비순환시스템 및 포집·탈취시설을 연계해 선진형 냄새 저감 모델 양돈장으로 주변 농장에도 환경개선 및 경영 등 후진양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장이다.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한 시의원 및 축산관계자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검토한 부분들이 우리 시 여건에 맞게 정책에 잘 반영되어 냄새 없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도 “냄새 안 나는 자원화시설 구축은 우리 시 선결과제로 우리 시의 가축분뇨 처리 및 주민 상생을 위해서 필요한 시설”이라고 했고. “이번 합동 견학을 통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가축분뇨 바이오 차 에너지 생산 및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로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로 최신시설 설치를 통해 냄새 없는 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으며 여주시는 "가축분뇨 바이오 차 에너지화 시설 설치 사업은 환경·에너지 문제 해결은 물론 청정 여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시가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 중립 정책 추진에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주변 축산농가에 액비순환시스템, 포집탈취시설등의 축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미생물제 및 톱밥 우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별 의견을 수렴해 악취를 줄이기 위한 악취저감시설 등 시설장비 지원사업 확대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축산악취 발생을 차단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악취 개선사항으로 가축의 사료 내 미생물제 혼합, 퇴비사 등 처리시설 운영시 미생물제 혼합, 축사내부 바닥 분사 등 미생물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축사환경 개선해 인근 주민들의 축사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 마을 분뇨를 빠르게 수거하고 깨끗하게 처리함으로써 마을주민 신뢰 및 관계 개선을 통해 선제적 민원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여주시는 가축분뇨처리 공동자원화 시설 추진 진행에 앞서 에너지 자립을 실현토록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시켜 축산분야 탄소 중립 달성 동력을 확보 유도하고 적자 구성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며 냄새 없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 전체와 이익을 분배하는 상생 방안으로 가축분뇨처리 시설에 적용해 2024년 사업을 추진 2025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7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2개 기관·단체·협회 130여명이 참여한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는 여주시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0일 이충우 여주시장의 칭찬 다짐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39개 기관·단체·협회가 릴레이로 동참하면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칭찬 다짐 릴레이에 동참한 기관·단체·협회가 참여했으며 참여단체의 친절 다짐 발표에서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는 “노인 먼저 베푼 친절 행복되어 돌아온다”는 친절 다짐 문구로 큰 박수를 받았다. 결의대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한글시장’ 등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친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상대방을 대하는 예절이자,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 높은 행동의 하나”며 “오늘 결의대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참여가 확산되어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여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여주시는 앞으로도 친절이 여주의 문화가 되고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여주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제외되며 범죄 피해자 및 소득기준에 의해 총 6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기본 3종과 홈카메라 또는 호신용스틱/문열림경보기로 구성된 세트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여성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전쟁 여주 민간인 희생자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금요저널] 지난 7일 여주시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무연고 유해 중 일부 유골의 가족관계가 확인되어 해당 유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에 나선 지 12년 만에 나온 첫 유가족 확인이다. 유해 인계식에는 유골의 유가족인 문병하 씨와 가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여주시유족회 정병두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70년 만에 부친의 유해를 찾게 된 문병하 씨는 “아버지의 유해를 꼭 찾으라는 돌아가신 어머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 죽기 전에 자식의 도리를 다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여주시와 여주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문 씨의 부친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1월경에 실종됐다. 문병하 씨의 나이 4살 때다. 휴전 이후 문 씨는 어머니와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부친이 사망한 장소로 추정되는 곳을 들어 알고는 있었으나 시대적 상황도 좋지 않고 생활고에 쫓겨 아버지의 유해를 찾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 재작년 만년을 고향에서 보내기로 하고 여주로 귀향한 문 씨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여주시유족회란 단체를 알게 됐고 10여 년 전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이 있었다는 사실도 전해 들었다. 발굴 장소도 어릴 때 들었던 부친의 사망 장소와 일치했다. 문 씨는 유전자 확인을 요청했으나 이미 십여 년 전 경찰에서 사건이 종결 처리됐고 당시 실시했던 유해 DNA 정보 존재 여부조차 확인할 길이 없었다. 지난 3월, 문 씨의 탄원서를 접수한 여주시는 경찰서 등에 남아 있는 기록을 하나하나 추적해가며 사건 전모를 파악하기 시작해 결국 문 씨에게서 채취한 유전자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관 중인 유골의 유전자 정보가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 씨 부친의 유해는 2011년 5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2리 부근에서 발굴된 것으로 ‘6.25 전사자 유해 판정 심의위원회’에서 민간인으로 판명되어 무연고자 변사사건으로 종결처리 된 뒤 2018년부터 여주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었다. 문 씨는 부친의 유해를 여주에 있는 어머니의 무덤 곁에 안장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