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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연회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을 적용해 다회용기 사용과 페이퍼리스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만드는 기후정책’,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시흥’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흥시는 시민의 제안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통계로 보는 ‘살고 싶은 도시 K-시흥시’ 시흥시, ‘2022 사회조사 보고서’ 발간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현상 변화와 방향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수준과 만족도를 조사함으로써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균형적 지역 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한다. 지난 13일에는 관내 표본 1,005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제8회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8회 사회조사는 2022년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가구 방문 면접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2022년 사회조사는 경기도 공통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흥시 특성항목으로 진행했다. 활발한 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시흥시는 지난 2015년 429,770명이었던 인구가 2022년 571,453명으로 14만명 이상 급격하게 증가했다. 노령화지수는 76.4로 고령인구 대비 생산인구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대표적인 젊은 도시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도시환경, 세대구성, 시민인식 등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5년 이내 출산계획에 대한 조사에서도 경기도가 2016년 기준 9%에서 5.8%로 하락한 반면 시흥은 5.8%에서 6.5%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기혼자의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에서도 부부간에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17.5%로 처음 조사 결과인 8.5%보다 2배 가까이 나와 가구 내 가사 분담에 대한 인식 개선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여줬다. 지속적인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시는 시흥스마트허브 염색단지 악취저감 개선을 위한 염색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대기개선 특별대책 로드맵 사업 추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지원뿐 아니라, 악취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등 환경 관련 분야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6년 대비 대기, 수질, 토양, 소음·진동, 녹지환경 전 분야에서 만족도가 월등히 높아지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다.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많은 우려를 낳았던 공교육 분야에서는 학교교육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율이 올라갔음에도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7만1천원에서 78만9천원으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7만4천원에서 54만3천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11.9% 대비 지나친 사교육비 증가율이 가계 소비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교육을 하는 이유는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1위를 차지했다. 안전 분야를 살펴보면,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등 현장점검 강화, 전통시장 내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구축,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6년 대비 자연재해, 건축물 및 시설물, 교통사고 화재, 먹거리, 정보보안, 신종감염병, 범죄 위험과 전반적인 사회안전 분야의 모든 지표에서 3배 가까이 만족도가 상승해 환경 분야와 더불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시민들이 원하는 사회 계층별 필요 정책에는 영유아층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청년층은 일자리 확대 및 창업지원 여성층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및 창업지원 장애인층은 장애인복지시설 확대 외국인층은 언어 및 문화교육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뽑았다. 이 중 취업과 창업이 가장 필요한 청년층과 여성층을 위해서는 직업교육이 우선시 돼야한다고 조사됐으며 인구정책의 최우선 수혜 대상에는 ‘청년층이어야 한다’는 답변이 응답자의 2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흥시 특성항목 조사 결과에서는 지역화폐 시루, 시흥갯골축제, 오이도박물관, 호조벌 등 시흥시가 추진하는 특색사업 인지도가 2021년 대비 모두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특히 응답자의 대부분이 알고 있다고 대답한 지역화폐 ‘시루’의 경우, 출시 4년 만에 누적 발행 8,0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도시 조성을 향해 달린다시흥 갯골 축제의 개선사항에는 교통 불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는 이번 조사에서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교통인프라 확충이 1순위로 꼽힌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다만, 경강선 개통 시 이용할 의향이 있는 시민은 2021년 35.7%에서 38.6%로 상승했고 지난 1년간 서해선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은 34.8%에서 35.8%로 상승한 점으로 보아,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교통인프라 확충’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발간된 ‘2022 사회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정책 수립 시 조사 자료를 철저히 분석하고 적극 활용해, 시민 삶의 만족 향상에 기여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 시흥시 사회조사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열린행정-시흥통계-사회조사보고서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연미트, 소꼬리뼈 35박스 후원으로 이웃 건강 챙겨 [금요저널] 과림동에 위치한 도매몰 ㈜과연미트가 지난 20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꼬리뼈 35박스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와 과연미트 감사 및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했으며 후원받은 물품은 관내 어르신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협의체위원들이 직접 경로당 5개통과 복지 사각지대 등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과연미트는 3대째 축산업 등 과림동을 기반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으로 품질 좋은 고기 유통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환원의 뜻을 모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 두 번째 나눔이다. 이호재 ㈜과연미트 감사는 “요즘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들게 지내는 가정이 많은데, 꼬리뼈를 드시고 영양보충을 하셔서 건강과 체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철재 과림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연미트에 감사하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장보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좋은 꼬리뼈를 후원해 주셔서 식사 준비가 훨씬 편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모두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현동자원봉사자회, 김제시 경로당에 아름다운 이미용 봉사‘눈길’ [금요저널] 신현동 자원봉사자회 이미용 봉사팀이 지난 21일 전북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의 오산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현동 자원봉사자 이미용 봉사팀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포동과 미산동 마을 어르신과 시설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경로당이 위치한 김제시 오지마을은 지난 2019년에 인연을 맺은 마을로 신현동 자원봉사자회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5명의 미용봉사자가 팀을 이뤄 경로당 앞마당에 이동 미용실을 꾸미고 어르신 30여명을 모셔와 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에서 후원 받은 보양식과 과일을 나눠 먹으며 어르신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미용서비스를 받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경로당까지 와서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이미용 서비스를 위해 먼 걸음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선욱 신현동장은 “사는 곳이 어디인가에 구분을 두지 않고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마을 곳곳의 어르신까지 챙기고 도우려는 봉사자의 마음이 무척 아름답다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신현동 자원봉사자회를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제5회 도시농업한마당 추진단 발족.본격 행보 [금요저널] 시흥시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추진단 위원은 시민이 주인으로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한마당 행사의 취지에 맞게 농업인, 도시농업전문가, 도시농업 공동체 대표, 봉사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민간인 24명 이내로 구성했다. 앞으로도 추진단은 시흥시민이 주도하는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촉장 수여식 후, 한마당 행사의 방향과 주제 등 행사 전반을 설명했고 이날 모인 위원들의 호선에 의거해 추진단장 및 사무국장을 선출했다. 이날 제5회 도시농업 한마당 추진단장으로 선출된 바다향기사회적협동조합의 전정수 상임이사는 “한마당 행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각오를 들려줬다. 참여 위원들은 한마당 행사의 주제에 관해 자유토론 후, 한마당 행사장인 공영도시농업농장의 현장 투어를 함께했다. 추진단은 도시농업한마당행사의 기획, 홍보, 운영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힘썼다. 특히 제5회 도시농업한마당 주제인 ‘시민, 농사짓다. 도시, 웃음짓다’를 나타낼 수 있는 알찬 축제 내용을 구성함으로써 의미 있고 특색 있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은 지난 2020년 조성한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이뤄지는 만큼, 도시농업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고 무대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장터마당, 지식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해 다양한 전시작품 및 체험부스로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따오기아동문화관, 풍성한 문화콘텐츠 제공 위해 부서 간 협업 활성화 ‘앞장’ [금요저널]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친화 문화공간인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지난 16일 따오기아동문화관 2층 갈잎피리터에서 부서 간 연계 및 협업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실무자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따오기아동문화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등 따오기아동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흥시 아동돌봄과, 건강도시과, 농업기술과, 중앙도서관, 중부건강지원센터,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7개 부서에서 실무자 13명이 참여해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논의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회의를 통해 논의된 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시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실무 부서 간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시발점이 될 이번 회의를 토대로 개별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나 사업을 부서 간 상호 연계함으로써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등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균혈증 사망률이 60%, 수막염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등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폐렴구균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으로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23가 다당질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은 어르신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장은 “폐렴구균은 1회 접종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는 꼭 접종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3년 상반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오는 4월 17일 근무를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교육도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대학생을 지역의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 사업에 배치해 시민 간 교육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해 1회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시는 시범 운영 후 참여자의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참여자 선정 방식을 대폭 개편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는 기존 사업의 참여자 선정 방법과 달리, 직무특화 사업은 참여자가 사업별·근무지별 요구 근로조건, 전공 및 자격사항 등을 공고를 통해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어 본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일 경험 및 직무 경험성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 부서에서도 교육 분야 사업에 보다 실질적인 인력 운용이 가능하고 참여자의 근무 포기 등 중도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교육 사업 내용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지원 및 교육지도 벅스리움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초등돌봄 운영기관 업무지원 및 아동관리 돌봄 어르신 생활교육 및 활동 지원 등 9개 사업, 근무지 20개소로 총 21명의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사업별 요구 자격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참여 소통-’대학생아르바이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를 관내에 추가 설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전동보장구는 이동이 불편한 신체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전동 기구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이 있다. 이번에 갯골생태공원, 목감아트하우스27,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6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시흥시에 설치된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는 총 31대로 증가했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라면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시에 최대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실외 장소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휴일 없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실내 장소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별 자세한 이용 시간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대부분의 충전기는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문화 및 여가생활을 하는 데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 약자 이동권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추후에도 다양한 계층이 살기 좋은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0일 신규 위촉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이를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시흥시에는 올해 1월 말 기준 1,397명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례별 주민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신규·기존 위원 외에도 종교계 및 시흥시공인중개사협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강의를 진행한 권종희 강사는 “그간 강의로 많은 지자체를 다녔는데, 시흥시의 호응이 매우 컸다. 강의 분위기만 봐도 시흥시민의 복지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흥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고 내 주변에도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올 연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 공유회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돌봄’ 체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관심과 제보는 공적 시스템에서 놓치기 쉬운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는 핵심 요소인 만큼, 시흥시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2022년 사계절 오이도 ’영상에 쏙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022년 봄부터 1년간 오이도의 어촌과 어민들의 생활 모습과 삶을 담은 사계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 20일 오이도 어촌계 회의실에서는 당인상 오이도 어촌계장, 양학봉 옹진 수협오이도지점장과 오이도 어업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오이도 어촌 사계 촬영’ 최종보고회를 열고 촬영 진행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2022년 봄에서 겨울까지’ 계절 흐름대로 오이도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오이도의 봄’은 맨손어업자들이 함께한 갯벌 풍경에서 시작된다. 작은 구멍만 보고도 우럭조개, 굴, 낙지 등을 잡는 모습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에서 동죽 치패를 살포하는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었다. ‘오이도의 초여름’에는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넙치 치어를 방류하고 ‘오이도의 한여름’에는 관광객들의 조개잡기 갯벌체험 오이도 갯벌이 북적이는 모습을 담았다. ‘오이도의 가을’에는 맨손어업자들의 민챙이 잡기와 어선어업자들의 꽃게 조업 활동을, ‘오이도의 겨울’에는 만선을 기대하며 도다리를 잡으러 떠난 어선과 오이도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오이도 수산물 직매장 상인들의 노고가 담겨 있었다. 한때 ‘옥귀섬’이라고 불리던 오이도에는 염전으로 사용하던 갯벌과 암반으로 이뤄진 터전에 배다리 등 자연마을이 있었으나, 대규모 간척사업과 각종 개발 사업으로 지형부터 큰 변화가 있는 어촌으로 개발 전의 오이도와 현재의 오이도는 같은 곳이라 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삶의 터전이 많이 변화된 오이도에서 남은 어민들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조망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오이도 어촌 사계 촬영물은 향후 시흥시 SNS를 통해 시민들도 볼 수 있도록 배포하고 시의 영상 출력 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정수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오이도의 1년을 생생하게 담은 오이도 어촌 사계 영상은 오이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른 계절의 오이도는 물론, 과거의 오이도까지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흥미와 재미를 유발한다. 향후 10년, 20년이 지났을 때 과거 2022년의 오이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영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시는 영상을 통해 오이도의 모습을 꾸준히 기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