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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연회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배곧동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시ㆍ청각장애인이 증강현실 글라스, 스마트폰, 이어폰 등 개인 수신 장비를 활용해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가치봄 플러스’ 시범 상영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장애인복지과와 평생학습과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시흥시지회와 함께했으며, 화면 해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나눴다.시는 2026년 장애인 복지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시범 상영회에 참여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현장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광만 시흥시지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확대돼 모든 장애인이 필요한 복지 혜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사업은 행정의 계획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반영하는 데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된 기후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실천’을 적용해 다회용기 사용과 페이퍼리스 운영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했다.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만드는 기후정책’,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시흥’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기후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총회는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시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시흥시는 시민의 제안과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시화호 매력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다채’ [금요저널] 시흥시가 기적의 호수 시화호의 매력을 담뿍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시화호는 대단위 간척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호수다. 인근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심각한 수질오염으로 인해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단체가 시화호를 되살리기 위해 합심했고 현재는 99.9% 회복돼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했다.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시화호가 갖는 환경적, 교육적 가치는 매우 높다. 시흥시는 이 가치를 지키고 이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사람책과 함께 하는 하하호호 힐링투어시는 사람책과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짚어보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를 운영한다. 코스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작해 황새바위길과 함상전망대, 시화MTV와 거북섬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5.2km로 길지 않은 코스지만, 신석기시대 유적부터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흔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따라가 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화방조제가 시작되는 오이도는 섬 전체가 조개무덤으로 이뤄졌다고 할 정도로 곳곳에서 신석기시대 패총이 발견되고 있다. 오이도 유적은 패총이 밀집해 분포하는 것이 특징인데, 기원 전 3,500~3,000년경 신석기시대 중 후기의 패총으로 추측된다. 패총 유적에서 주거지, 화덕자리, 빗살무늬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돼 당시 생활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생활유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 황새바위길로 이동해 오염된 호수에서 생태계의 보고로 변신한 시화호의 이야기를 듣는다. 특히 황새바위는 H01이라는 표식을 달고 있는 저어새 ‘대송이’가 터를 잡고 알을 낳았던 곳이기도 하다. 황새바위길에 길게 나 있는 부잔교 근처에서는 갯벌 생태계를 관찰해 볼 수 있다. 오이도에서 차량으로 약 6분간 이동하면 MTV거북섬에 도착한다. 시화호를 둘러 뻗어있는 수변로를 걸으며 생태계의 보고로 변신한 시화호의 기적을 눈으로 보고 체험해본다. 힐링투어가 특별한 이유는 사람책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환경전문가인 사람책이 전달하는 시화호의 살아있는 지식이 투어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든다. 참가자들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화호의 기적을 자신의 삶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디카시 활동이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형상을 포착하고 이를 문자와 함께 표현한 시를 말한다. 참가자들은 주요 스폿에서 시화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상징하는 장면을 디카시로 표현한다. 작품은 포토프린터로 인화해 순간을 기록한다. 하하호호 힐링투어는 최근 환경부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 교육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천연기념물 만나볼까, 시화호 탐조여행시화호의 복원된 생태계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이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해마다 희귀 조류를 포함한 각종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 때문에 탐조객들에게 시화호는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지나서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시화나래 철새도래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시화호를 찾는 철새를 지켜볼 수 있는 탐조대가 여러 곳에 조성돼 있다. 시흥에코센터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이런 시화호의 자원을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자 시화호 탐조여행을 진행한다. 시화나래 철새도래지 오이도 살막길 시화호환경문화센터 등을 걸으며 물새와 산새를 탐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한 탐조해설사 양성과정에서 대상을 더 확대했다. 조류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철새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과 5월 2회 운영된다. 신청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화호 물길 따라 환경 살리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환경도 살리고 시화호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기고 싶다면 플로깅에 참여해 보면 좋다. 시가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K-골든코스트 플로깅’ 프로그램이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가 조성 중인 K-골든코스트 라인을 따라 진행된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물왕호수부터 시화호 일대까지 구간을 정해 활동한다. 시화호 구간은 마지막 회 10월 25일에 진행된다. 지난 3월 29일 첫 활동에는 플로깅 신청자 20명과 농업인단체협의회, 호조벌 에코플래너,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시흥시의 아름다운 물길을 깨끗하게 가꿨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제일 잘했다” [금요저널] 시흥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내실 있는 공약 이행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에 선정되면서 ‘참 공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매년 각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와 공약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민선8기 첫 번째로 공약실천계획서의 내용과 수립 과정에 대해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총 35개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평가에서 시는 90점 이상의 평점을 획득해 최고 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민선8기 공약사항 종합 및 구체화 과정을 통해 100대 공약과제를 도출하고 1개월여 간 과제별로 시민 및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소통 과정을 통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민선8기 100일이 되는 10월, ‘민선8기 시정운영 로드맵’을 공표했다. 또한, 공약실천계획 수립의 민주성과 공약과제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시민 공약이행평가단 공개모집을 통해 10월에는 25명의 시민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실·국별 간담회, 공약사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평가 활동을 추진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약 실천에 힘써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므로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금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로 여전히 어려운 민생 회복에 집중해, 시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 구축 등 이주배경청소년 교육 지원 집중 [금요저널] 시흥시 거주 외국인 인구는 현재 6만 4천여명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1%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정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국인주민 자녀 수도 5,5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국인주민 정책이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성인에게 집중돼 있어 이주배경청소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들 중 상당수가 공교육에 진입했지만,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가 외국인주민 자녀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교육지원체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올해 구축한 ‘시흥형 외국인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은 학교 정규과정 적응이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다-가치 유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진입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각기 다른 공간에서 운영되던 기존 지원 사업들을 시 직영 센터를 통해 한 곳에서 통합 연계 지원함으로써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지원의 공백을 없앤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청소년 학습교실’은 정규 학교 입학 전 과정으로 한국어 교육, 직업 체험 등을 지원하고 다문화 예비학교인 ‘디딤돌 학교’는 공교육 입학 전 단계에 있는 이들의 학력 취득과 교육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입학 후에는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인 ‘드림스쿨’을 통해 교과 과정 교육을 비롯한 관계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중도입국 자녀들의 공교육 중도 탈락을 방지한다. 또, 시가 현재 운영 중인 ‘다-가치 자람터’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자녀 교육 특화 공간이다. 교육, 상담, 소통, 교류가 가능한 공간을 확충해 중부권과 북부권의 다문화·외국인주민, 북한이탈 주민 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입학 초기, 저학년 다문화 아이들의 학습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다국어 교육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안내·연계를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 ‘다-가치 에듀콜’이 있다. 특히 ‘다-가치 에듀콜’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번역 서비스, 방문학습지 교육, 프로그램 연계, 자녀 교육 상담 등 다문화·외국인 자녀의 원활한 학습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도 강화한다. 관내에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곳곳에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수혜 비중이 작고 유관기관 간 연계도 드물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시작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등 사업수행기관 및 유관기관과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자원, 사업 수요 파악을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했으며 400여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을 발굴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학력 취득, 심리·정서 지원, 진로·직업 교육, 동아리 활동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수행기관을 확대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시흥 남부권에서 중부권, 북부권역으로 확장해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 개관한 군서미래국제학교는 다국적 학생과 한국 학생들을 위한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로 정규교과과정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색교과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130여명의 다문화 학생과 250여명의 한국 학생이 재학 중이며 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새로 진입하는 등 미래 교육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서만큼은 누구도 배움의 장벽이 없도록 하는 것이 교육도시 시흥의 비전”이라며 “외국인 자녀들도 소외됨 없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리도록 더 많은 정책 발굴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사회와 성장하는 제27기 카운슬러대학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5월 3일까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학부모 및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27기 카운슬러대학’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제27기 카운슬러대학은 부모 교육 및 청소년 상담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5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기본 과정의 커리큘럼은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MBTI검사 해석과 자기이해 청소년과 디지털 세상 이해 청소년과 가족 울타리 청소년기 감정코칭 발달심리학으로 보는 청소년의 성장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과 정신건강 청소년과 성 청소년 심리상담 청소년 진로상담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8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하는 집단상담 8회기가 진행되며 기본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적용하는 실습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관내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및 청소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간편 온라인 접수로 신청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갯골축제,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시흥시 대표축제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12일 올해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1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과 ESG 지원 등 2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전담조직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시흥갯골축제를 포함해 총 6개 축제가 선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통합마케팅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축제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며 축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갯골축제 관계자는 “이번 통합마케팅 사업으로 시흥 갯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축제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목감동어울림센터 유휴 벽면을 활용해 도로명 주소를 담은 입체 조명을 설치해 정확한 위치 소통을 하고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인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볼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입체 조명은 이미지나 문구를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해 벽면에 투사하는 기법으로 길 안내, 위치, 경관 사업 등의 목적으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목감동어울림센터는 시민들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동 주민센터와 안전을 책임지는 파출소, 119안전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목감동어울림센터 2~3층에 소재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위치를 쉽게 찾기 힘들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으나, 입체조명 투사로 안내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로써 목감동어울림센터의 정확한 위치를 담은 도로명 주소를 아름다운 입체 조명으로 안내해 지역의 행정 서비스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빛의 조명을 선보여 주민들이 활력을 찾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길잡이가 될 이번 입체 조명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파악하고 야간에도 보다 편리하고 쉽게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 [금요저널] 시흥시가 4호선 정왕역 등 관내 9개 역사주변 방치 자전거 일제정비에 나선다. 자전거 거치대는 110면 가량 추가 설치해 시민 편의도 개선한다.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하면 누구든지 도로 자전거 주차장, 그 밖의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무단으로 방치해 통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역사 주변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을 야기하고 주위 미관을 해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역사 주변에 현수막 등을 게시해 자전거 소유자가 자진해서 이동 조치할 수 있도록 방치자전거 일제정비 계획을 홍보한다. 오는 24일부터는 방치된 자전거에 계고서를 부착하고 이로부터 10일 경과 후에도 자전거를 이동 조치하지 않으면 강제 수거해 처분한다. 자전거 이용 시민의 편의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정왕역 등 역사 주변에 자전거 거치대 1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역사 주변 뿐만 아니라, 관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일제 정비하는 동시에 거치대 면수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복지시설 현장 체험 가져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4월 13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에 방문해 근로 체험을 하며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은 송미희 의장과 오인열 의원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만년도장 압입 작업, 공구케이스 스티커 부착 등 임가공 작업을 한 후 구내식당에서 배식 활동을 하며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 제3작업장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작업 순서를 청취한 후 장애인 근로자들과 표고버섯을 채취하고 커팅 작업을 함께 하며 근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체험에 나선 의원들은 장애인이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청취한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희 의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장애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더욱 힘쓰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국가 및 경기도로부터 추가경정예산 1,429억원 확보. [금요저널] 시흥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총 2,401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1조 7,884억원으로 이는 당초 본예산 1조 5,383억원보다 2,401억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5,142억원, 기타특별회계 44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2,196억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부금 확보액 120억원과 2023년 국가로부터 교부 확정된 교부세 1,817억원, 경기도로부터의 재정보전금 1,609억원, 그리고 국도비보조금 225억원까지 추가 확보된 총 1,429억원을 포함한 2,40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난 6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등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지원하는 한편 동별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시흥형 풍수해 보험을 확대 지원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의 손길이 절실한 신청 대기자를 위한 센터 확대 시민 편익시설인 중앙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등의 노후 시설 개선 청년·청소년 정책 지원 확대 다양한 공연·행사·축제 경비 편성을 통해 모든 시민의 행복을 지원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관리를 위한 유지보수 예산도 증액 반영했다. 분야별 세부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디자인 불빛거리 조성, 거북섬 활성화 프로그램, 시흥화폐 시루 발행지원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50.7억원 영유아 및 외국인보육료, 시흥형 기본교통비, 돌봄SOS센터운영 및 노인일자리 지원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86.5억원 클린에너지센터 설치 및 환경미화타운 운영 및 녹지·공원·가로조경·광장 유지관리 등 탄소중립·환경보전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144억원 문예회관 건립 및 해양생태과학관 및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교통·도로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개선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784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는 추경 운용의 속도감 있는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시민 생활 편익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14일부터 열리는 제30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4월 26일에 최종 확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예산이다. 그간 재원 확보와 연계해 추진해온 인구 정책 및 다양한 정책 건의가 수렴돼 중앙정부와 광역으로부터 추가 재원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국도비 사업 외에도 자주 재원을 확보해 지역경제 부양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시민이 행복한 K-시흥시로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3동, 찾아가는 복지day 확대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가 4월부터 ‘찾아가는 복지day’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기존에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진행했던 오이도와 함께 넷째 주 목요일에는 메가폴리스에서도 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복지day’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상담부터 신청 접수까지 진행 가능한 종합이동상담소가 직접 지역으로 찾아간다.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은 오이도에서 넷째 주 목요일은 메가폴리스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이도문화복지센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메가폴리스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복지·건강·취업상담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찾아가서 직접 제공한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는 고위험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시흥돌봄SOS센터 안내 및 복지 사각지대 홍보물 등을 주민들에게 나눠 주고 편의점, 세탁소 등 인근 상점 등에 방문해 취약가구 발견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민관이 협력해야만 하는 문제”며 “앞으로도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영일 정왕3동장은 “올해는 오이도 외에 메가폴리스 지역에도 찾아가는 복지day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복지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