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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10주년 맞은 수원시 프라이부르크시 프라이부르크시에 기념 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금요저널]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를 비롯한 시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체아 부시장을 만난 김현수 제1부시장은 “클루지나포카에는 바베스-보여이대학 등 유명 대학들이 있고 다양한 국적의 젊은 인재들이 많아 도시가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친다”며 “수원시에도 우수한 대학들이 있는데, 두 도시의 대학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수원시와 클루지나포카시는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두 도시의 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와 ‘클루지의 날’에 서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26년 동안 지속해서 교류하고 있다.단 슈테판 타르체아 부시장은 2024년 수원화성문화제에 클루지나포카시 대표단장으로 수원을 방문한 바 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날 오후 바베스-보여이 대학을 방문해 한국어문학과 재학생,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이 한국어문학을 배우며 느낀 열정, 한국에 대한 관심은 두 나라를 잇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11일 에밀 복 클루지나포카 시장을 예방한 김현수 제1부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의 민간·시민 교류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장학 프로그램 운영 등 양 도시 대학 간 교류와 시민교류위원회 중심의 다양한 민간교류 활동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에밀 복 클루지나포카 시장은 “수원시와 오랜 우정은 클루지나포카시 국제협력의 모범 사례”며 “앞으로 교육·청년 분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는 수원시의 7개 국제자매도시별 시민교류위원회가 구성돼 있다.총 125명의 위원이 민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12일 독일 프라이부르크로 이동한 수원시 대표단은 이날 저녁 와인성채에서 열린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현대음악 연주회에 참석했다.프라이부르크 마르틴 호른 시장과 울리히 폰 키르히바흐·크리스티네 부흐마이트 부시장 등 프라이부르크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프라이부르크시와 프라이부르크-수원 우호협회가 주최한 이날 연주회에서는 한국·독일 음악가가 작곡한 현대음악을 연주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13일 프라이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마르틴 호른 시장과 환담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올해 4월 프라이부르크시 대표단이 수원시를 방문했을 때 체결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업무협력 협약에 따라 환경·기후변화·에너지, 문화·예술·스포츠, 시민·청소년, 인적 교류 등 4가지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마르틴 호른 시장은 “프라이부르크와 수원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공유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은 △환경·기후·변화·에너지 분야 주요 정책, 핵심 정보 지속해서 공유 △두 도시 유소년 축구 친선 경기 추진, 예술단 지속해서 교류 △시민·청소년 국제교류 참여 활성화, 유관 단체 간 상호 방문 촉진 △기존 정책·독일어 연수 지속, 사업 부문 다변화·규모 확대 등이다.2024년 10월 프라이부르크시 공무원 1명이 수원시에서 환경 연수를 하고 올해 6월에는 수원시 공무원 1명이 프라이부르크시에서 독일어 연수를 하는 등 인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후에는 프라이부르크 환경교육센터인 발트하우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과 마르틴 호른 시장이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나무를 심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앞으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의 우호 관계는 더 강화될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이 나무는 그 약속의 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4월 수원시를 방문했던 마르틴 호른 시장은 이재준 시장과 함께 일월수목원에서 독일 가문비나무를 심은 바 있다.수원시는 2015년 11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두 도시는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2020년 상대 도시의 이름을 딴 명예 도로를 조성하기로 했고 프라이부르크시는 2020년 10월 개통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 앞 1.5km 도로를 ‘수원가로수길’로 명명했다.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 내에 조성한 산책로를 ‘프라이부르크 산책로’로 명명했다.프라이부르크 산책로는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중심으로 약 1㎞에 이른다.수원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클루지나포카시, 프라이부르크와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11월 23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금요저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원이다.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사 기간 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환급행사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며 “많은 분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여름철 폭염과 우기에 대비해 6월 30일까지 관내 물 재이용시설을 점검한다. 수질시설팀장 등 공직자 3명이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시설이 설치된 현장을 찾아가 노면빗물분사시스템·빗물 공급기 등 대민서비스 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시설기준, 관리기준 준수 여부 수질기준 적합 여부 수질검사 적정 시행 여부 등도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는 물 재이용시설은 민·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설”이라며 “지속해서 물 재이용시설을 점검하고 꼼꼼하게 관리해 ‘물순환 선도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취약계층 시민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기기와 냉방비 지원을 추진한다. 에어컨은 와상환자가 있는 취약계층 7가구에 지원한다. 지난 5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피해 우려가 있는 와상환자 가구 현황을 조사했다. 통합사례관리대상자·기초수급자 가구 중 7세대를 선정해 6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냉방비는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400가구에 지원한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3개월분 냉방비 1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6월 말까지 대상자 계좌에 입금한다. 수원시는 2018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 냉방기, 냉방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2세대에 냉방기기를 설치했고 400세대에 냉방비를 지급했다. 냉방기기·냉방비는 지난 5월 서울의과학연구소가 기부한 성금과 수원시 기부 예치금으로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에어컨 지원 사업이 와상환자의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냉방비는 에너지바우처와 같은 냉방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세대에 우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화성 관광시설 이용하고 이벤트 참여하면 수원남문시장 상품권 받는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수원화성 일원 관광 시설·상품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선물하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를 7월 10일까지 연다. 화성행궁야간개장·자전거 택시·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화성박물관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2000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화성행궁은 야간에 관람하고 행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화성행궁 신풍루 앞 이벤트 부스에서 관계자의 인증을 받으면 된다. 자전거 택시 이용자와 수원화성박물관 관람객은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행카 매표소와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확인받은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람객은 미술관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추가한 후 안내데스크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1인당 1매씩 증정한다. 상품권은 영동시장·지동시장·팔달문시장·못골종합시장·미나리광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사업’에 수원남문시장이 선정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가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원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5월 2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수산물 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납·카드뮴·수은과 같은 중금속 물질이 수산물에서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지 검사하는 것이다. 검사 결과, 10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5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0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중금속 검사, 올해 2월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하기 위해 지난 1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했고 1~5월 유통 수산물 8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간이검사’를 시행했다. 모두 ‘적합’이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유통 수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다시 찾은 일상에 감동을 선사할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 쇼스타코비치] [금요저널] 수원시립교향악단은 6월 정기연주회부터 전 좌석을 개방해 그간 공연장에서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던 클래식 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시 찾은 일상, 클래식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6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최희준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제280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 쇼스타코비치]를 개최한다. 푸시킨의 동명 운문소설을 차이콥스키가 오페라로 재 탄생시킨 폴로네이즈 에프게닌 오네긴을 첫 곡으로 관객을 맞이하고 두 번째 협주곡으로는 2010년 쥬네스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현악 연주자인 심준호 첼리스트를 협연자로 내정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첼리스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주되고 있는 첼로 협주곡인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또한 후반부는 클래식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베토벤 운명 교향곡과 비견되는 오늘날 차이콥스키의 최대 역작으로 평가받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연주회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세 등급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시 전원 마스크 착용을 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by“성평등한 수원특례시 함께 만들어요” [금요저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8일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일원에서 양성평등 캠페인 ‘2022년 성평등한 수원특례시 함께 만들어요’를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수원시 여성정책과 공직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양성평등 실천하기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 만들기 여자·남자 모두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 찾기 남녀가 똑같은 일을 하면 동일한 임금·승진 기회 제공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 양성평등 실천 방법을 정리한 홍보물, ‘여자 남자 NO 함께하는 우리 YES’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은 “성별로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대우하는 ‘양성평등’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4대 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개강 [금요저널]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은 8일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개강식을 열고 첫 교육을 시작했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이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차별화된 직무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여성특화 맞춤형 전문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5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했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이 협력해 법률사무원을 양성한다.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직무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법률사무소,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직무 전문교육,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 ‘취업컨설팅·채용 프로그램 운영’ 등 7개월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원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이고 수원지방법원은 전국지방법원 중 제1심 소송 건수가 가장 많다. 법무 관련 서비스업이 활성화돼 전문인력 고용 수요가 많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시 지역 특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경제 활성화, 군공항 이전 최우선 과제로 인수위 임해달라” [금요저널] 민선8기 수원특례시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과 김진표 국회의장 내정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용덕 수원시청 기획조정실장, 기우진 수원시청 도시정책실장, 성열학 인수위원장 및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선8기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 내빈 인사말, 당선인 인사말,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원회의 이름은 ‘시민과 함께 현장 속으로’”며 “그 의미에 걸맞게 인수위 여러분은 행정 보고를 받는 인수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민선 8기를 설계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핵심 과제는 경제 활력을 되찾고 특례시다운 도시 구조를 만들어 내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수원에서 명망 높은 기업인인 성열학 대표를 인수위 위원장으로 모셨으며 수원시의 최우선 해결과제인 군공항 이전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인수위원회 산하 ‘군공항 특별 TF’팀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이 최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경기남부 국제공항 건설과 패키지로 추진할 경우 조건부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며“경기도 및 화성시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연 내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표 국회의장 내정자는 “김대중 대통령님이 늘 정치하는 사람들께 강조하시는 말씀이 선비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 감각을 두루 갖춰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저는 그런 감각을 잘 갖춘 분이 성학열 위원장이라 생각하고 인수위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승원 수원시 국회의원은 “김진표 국회의장 내정자와 수원시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재준 당선자가 수원시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시민들과 선거 과정에서 맺은 약속들이 온전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과 공무원이 협력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인수위 진행 과정을 수시로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움직여나가는 인수위의 모습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인수위원회는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 김호진 수원시의원, 간사 김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을 선임했으며 기획조정, 경제문화교육, 복지청년여성, 도시환경교통 등 총 4개 분과 15인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인수위 산하에 이재준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군공항 이전을 계획할 군공항이전 TF를 비롯해, 기업·일자리 위원회, 노동위원회, 통합돌봄·교육위원회, 시민공동체 위원회, 체육·문화위원회등을 두고 이재준 당선인이 수원시장 선거를 통해 시민에게 약속한 분야별 핵심 공약들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시민 대상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by수원시립미술관, 선경도서관과 ‘SUMA 북 큐레이션’ 프로젝트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젝트 ‘SUMA 북 큐레이션’을 6월 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선경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됐던 전시 중 6개의 전시 도록을 선정해 전시 참여작가, 기획 의도 및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도서관 보유 서적을 큐레이션 해 함께 비치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정조가 꿈꾼 이상향의 도시 수원과 수원 화성을 동시대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전시‘셩 : 판타스틱 시티’는 정조 대왕 연구가 박현모가 쓴 ‘정조평전’을 큐레이션 했다. 그리고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국내 최대 전시 ‘어윈 올라프 : 완전한 순간 – 불완전한 세계’의 경우 미국의 철학자 찰스 S. 퍼스의 이론을 통해 미술 작품을 보는 새로운 시간을 담은 책 박미정의 ‘퍼스의 기호학과 미술사 : 신미술사의 철학을 위해’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전시를 이해하고 해석을 넓힐 수 있는 도서가 전시 도록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SUMA 북큐레이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북큐레이션 도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SUMA북큐레이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선경도서관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첫째 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장 김진엽은 “이번 도서관과의 프로젝트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중화하는 역할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by‘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를 8월까지 수원시 곳곳에 게시한다. 여름편 문안은 천상병 시인의 시 ‘나무’에서 발췌한 것이다. 지난 4월 진행한 ‘2022년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로 선정했다. 수원희망글판 문안은 수원시청,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4개 구청, 북수원도서관 등의 전용게시대 14개소와 수원역·광교중앙역 환승센터 등 전자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컴퓨터·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은 2012년부터 시작한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글귀를 수원시 곳곳에 게시한다. ‘2022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은 7월 중 공모할 예정이다. 선정작을 응모한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후보작 응모자 5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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