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어촌계, 폐어구 수거 캠페인 실시…쾌적한 한강수변 조성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에서 처치 곤란한 폐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5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가 참여단체로 선정돼 이루어지게 됐다. 그동안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 한강수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처리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30여명의 행주어촌계원들은 자발적으로 폐기물 및 폐어구 수거활동에 참여하기로 해, 장항습지 및 행주나루 인근 강가에서 폐어구 등을 수거해 선별 분리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어촌사회의 주체인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으로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한강 어업환경의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집중신고기간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8월 29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및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된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과 관련해 수급 자격을 속이거나 거짓 신청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급여 및 보조금을 수령하는 행위와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는 행위자이다. 주요 부정수급 사례는 △ 소득 활동 미신고 △ 사실혼 관계 등 가구원 변동 미신고 △ 수급자 사망사실 미신고 △신규 재산 취득 미신고 등이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우편 또는 팩스 신고도 가능하며 부정수급 관련 상담 및 안내는 국번 없이 1551-1290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행정의 공정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삼송1동, 효사랑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삼송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의 재능기부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효사랑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가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만수무강과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 당일 관내 도화한복, 서울미용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예쁘게 단장하고 메이크업과 촬영용 의상을 무상으로 대여해 한층 더 멋진 모습을 남길 수 있었다. 김동원 삼송1동장은 “어르신들의 연륜이 담긴 모습을 기록해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여생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고양시 효자동,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 효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효자동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각 직능단체 위원들과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가 저소득 노인 10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현숙 부녀회장은“아침부터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열무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부녀회원 및 여러 직능단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열무김치를 어르신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조재현 동장은“효자동 어르신들에게 이웃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단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2022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은 시설물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인 시설이며 조사원 22명이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용도, 사용면적,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2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로 휴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사용 신고를 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신고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고지서 수령일로부터 30일 이내이며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는 서면으로 제출해야 감면이 가능하다. 조사원이 조사한 내용만으로는 감면받을 수 없으니, 시설물 소유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덕양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이 결정되니,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시 시설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분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여름김치 전달 [금요저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행사를 실시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36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고 17일 전했다. 행사를 위해 이마트 풍산점에서 300만원을, 일산밝은교회에서 175만원을 후원했다. 안주훈 점장은“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지역 취약계층이 식비 부담을 덜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대상자는 “물가가 너무 올라서 김치도 사지 못 했는데 이렇게 전달해주니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고양시청 [금요저널] 고양시는 해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발 모기매개 감염병의 국내유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할 경우 특히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변이와 원숭이 두창 뿐 아니라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 등 특정 국가에서 주로 발병하는 감염병도 주요 경계 대상이라고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가 주 매개다. 이 모기들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입국 가능한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과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모로코, 모리셔스 등에 서식한다. 말라리아도 경계대상이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기생충 질환으로 열원충이 인체의 적혈구에 기생·파괴해 열발작,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인기 여행지인 태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이며 아프리카 중남부, 중남미, 중동 등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토혈, 흑색변의 증상을 가지며 감염 시 높은 치명률을 나타내는 황열에 주의를 요하며 남미·아프리카 여행자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입국자가 많아짐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행지에 어떤 질병이 유행하는지 확인하고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농업 체험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대화동 통장협의회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고양 가와지볍씨 역사와 함께하는 농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1991년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고양 가와지볍씨 출토지인 대화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우리 고장에 대한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박물관 전시실을 관람하면서 학예사의 해설을 통해 고양 가와지볍씨가 발굴된 역사적 과정을 이해하고 5020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벼인 고양 가와지볍씨 진본 유물을 관찰했다. 전시 관람 후에는 가와지볍씨 모양의 도자기 화분에 화훼도시 고양에 맞게 다육식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이 되는 고양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역사와 연계한 원예 체험활동으로 마음까지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과 관련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로 지역민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고양시, 명품 자전거 도시로 발돋움 [금요저널] 고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해명품 자전거도시를 향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 공모사업인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지역포용성 제고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자전거 브랜드 정책 지원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후 사업선정 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컨설팅 심사를 거쳐 고양시를 포함한 최종 3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의 자전거 사업은 어린이자전거연습장 조성사업이다. 고양시의 자전거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유아·어린이를 위한 전문적이고 올바른 자전거 안전 교육을 위한 자전거연습장을 조성해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북부 어린이자전거교통안전교육 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등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시민을 위한 자전거연습장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체험·교육·여가 등 테마공간도 조성해 자전거 문화 컨텐츠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국악과 트로트의 첫 만남, ‘영’하고 ‘용’한 ‘임’들의 소리 희희낙락 영용시대” [금요저널] 고양문화재단은 국악 명창 김영임과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함께하는 ‘희희낙락 喜喜樂樂 ’콘서트를 오는 7월 2일 오후 4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중장년 관객을 위한 대중성 있는 콘텐츠로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악 대모 ‘김영임’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꾸며진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악과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로트의 결합으로 우리 가락의 대중성과 전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여기에 경기민요 소리꾼 고금성과 전영랑이 트로트 메들리 등을 선사한다. 경기명창 김영임은 ‘전통’ 이란 다소 어렵고 낯선 단어를 현재의 시점에서 ‘친근함’으로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또한 ‘민요’라는 장르를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소통해 준 장본인이고 진정한 ‘우리 것’ 찾기를 실천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 온 국악 명창이다. 김영임은 한국을 상징하는 아리랑을 가장 멋스럽고 심혈을 기울여 부르는 소리꾼이다. 특히 세계인에게 이미 ‘한국인의 노래’로 각인된 ‘아리랑’을 눈물이 배어있는 그래서 더욱 전율로 다가오는 김영임만의 선율로 표현하며 관객을 하나로 모으는 울림이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김영임의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민요 메들리’에 이어 국악 베이스의 트롯 가수 김용임이 들려주는 ‘열두줄’과 ‘부초 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빙빙빙’과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고금성의 ‘청춘화살’, ‘신 이수일과 심순애’,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비나리’, ‘약손’ 등 출연진의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우리의 ‘흥’과 ‘멋’을 선사한다. ‘김영임 &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喜喜樂樂’ 콘서트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공감엔피엠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by고양시, 축산물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시가 지난 15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축산물위생업소 영업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2년 기존영업자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축산기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에는 축산물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관내 축산물위생업소 영업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축산물 위생 정책, 관련법령 해설, 축산물 영업장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영업자가 이해하고 실천해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영업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퀴즈 풀기도 진행됐다. 축산물 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과태료와 함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관내 축산물 위생업소에 대해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가 축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아울러 영업자에게“시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고양시, 먹거리 통한 지역사회 상생 추진 [금요저널] 고양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당일 판매되지 않은 신선농산물을 푸드뱅크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 보유와 최고 연매출 실적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산업의 선진 도시로서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하는 먹거리 복지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출하 당일에 판매되지 않은 신선농산물을 당일 폐기는 ‘1일 유통’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 때문에 신선한 농산물이 매일 상당량 폐기되는 상황에서 시는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식품 폐기량을 줄이기 위해 잉여 농산물 푸드뱅크 후원을 추진했다. 고양시는 지난 2월, 7개 지역 농축협 및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로컬푸드 직매장 신선농산물 정기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당일 판매되지 않은 농산물을 푸드뱅크가 수거해 취약계층에 배분하게 된다. 시는 실무 협의와 농가 홍보 등을 거쳐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농산물 기부·수거 및 취약계층 배분을 실시하고 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인스턴트나 가공식품 대신 농산물을 받을 수 있게 돼 푸드뱅크 이용자가 무척 기뻐한다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준 시와 후원에 참여해준 농협,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된 ‘고양 푸드플랜’의 중요과제인 지역 먹거리 주체 간 연계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앞으로도 먹거리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및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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