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말 맞아 화성특례시 정남면에 참송이버섯·추어탕 등 취약계층 위한 나눔 이어져

싹틔움농장 및 피앤엘푸드가 8일 화성특례시 정남면에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참송이버섯 및 추어탕을 기탁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연말을 맞아 화성특례시 정남면에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관내 버섯재배농가 싹틔움농장과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피앤엘푸드는 정남면에 각각 영양이 풍부한 참송이버섯 100박스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참송이추어탕 200개를 전달했다.기부된 물품은 정남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이상원 싹틔움농장 대표는 “추운 겨울날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평 피앤엘푸드 대표는 “이번 나눔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조성하 정남면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가평군, 치매안심 인생사진 6회 촬영 ‘성료’

가평군, 치매안심 인생사진 6회 촬영 ‘성료’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추진한 ‘치매안심센터 인생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을 하면서 치매조기검진과 연계해 추진했다.올해 사업에는 총 193명이 참여했다.촬영은 가평군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산유리 마을회관, 상면보건지소, 설악·청평·북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졌다.특히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사진관’을 운영해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또한 장수사진·가족사진 촬영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치매상담·검진을 통해 총 58건의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졌다.

가평군,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 ‘우수상’행복마을관리소 운영

가평군,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 ‘우수상’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 적용 성과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 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가평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전 과정에 성별영향 평가를 반영해 성평등 정책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성별영향 평가는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과 차이를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올해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가평군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단계 전반에 △성인지 통계 분석과 성인지 교육 반영 △성별 특성을 고려한 특색사업 발굴 △지킴이 인력의 남녀 혼성 편성 등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성평등 관점이 생활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 일상 기반 공공서비스 전반에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생활불편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일상 기반 공공서비스에서 성별 이용 특성과 요구를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해 성별영향 평가가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은 가평군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에 성평등 요소를 적극 반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정 전반에서 성인지 관점을 더욱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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