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기상이변 속 현장중심 대응체계 이상없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6일부터 지속되는 호우특보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19일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주미 배수펌프장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 등을 방문하여 재난대응체계를 총괄 점검하였다. [기상이변 속 현장중심 대응1] 이날 김경희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직접 방문,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에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주미 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펌프장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였으며, 침수 우려 지역의 대응태세와 장비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기상이변 속 현장중심 대응 2]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을 방문하여 캠핑장 내 안전시설과 복하천 수위 상태 등을 점검, 기습적인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과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 중심 대응과 신속한 조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부서와 협력해 위기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031-644-2119

용인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완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팀 ▲지급결정·수단관리팀 ▲지급결재처관리팀 ▲시민홍보팀 등 4개 전담팀을 구성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전 과정을 총괄적으로 준비하고 관리 중이다.   총괄지원팀은 시 공직자 78명과 단기기간제 근로자 63명을 채용해 현장 접수가 이뤄지는 각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콜센터(1577-1122)를 운영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시민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할 방침이다. [7. 용인특례시청] 지급결정·수단관리팀은 현장에서 쿠폰 지급 접수를 담당하는 직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이의신청과 환수 등을 전담한다.   아울러 시는 지급결제처관리팀을 통해 시민의 원활한 소비쿠폰 사용을 돕고, 시민홍보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 정책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원금은 ▲일반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를 근거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와이페이 모바일 충전 ▲와이페이 및 선불카드 수령(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며, 이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모두 2025년 11월30일까지다.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시는 사용기한 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이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요일별로 출생연도 끝자리를 구분해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편리하게 신청해서 소비쿠폰을 잘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준비를 마쳤다”며 “정보를 잘 알지 못해서 소비쿠폰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가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고, 쿠폰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미군 반환공여지, 새정부들어 개발 '기지개'

  [파주 캠프 에드워드 등 미군 반환공여지 5곳 현황도] 파주시가 캠프 에드워드 등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의 협의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1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 내 미군 반환공여지는 캠프 에드워즈(67만7천525㎡), 캠프 하우즈(61만㎡), 캠프 스탠턴(87만563㎡), 캠프 자이언트(74만9천906㎡), 캠프 게리오웬(50만4천729㎡) 등 다섯 곳으로 2030년까지 이곳을 산업단지, 공동주택단지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나 그동안 군부대·농림축산식품부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경일 시장은 최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가 미군 반환공여지 처리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보고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를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어 대선기간 접경지 평화경제특구 조성, DMZ 생태관광협력지구 개발지원 확대 의지 공약과 관련해서도 “미군 반환공여지 및 평화경제특구 유치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철도망 구축, 임진강 국가정원 조성 등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적기다. 정부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로 대규모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군 반환공여지 관련 국방부 등 정부 부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시장은 이에 최근 국방부 경기 북부 미군공여지 처리방안검토TF장(TF장)이 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캠프 에드워드 및 스탠턴 등에 대해 군 동의 및 농식품부 개발 동의 등 개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TF장 등은 이어 월롱면 캠프 에드워드, 광탄면 캠프 스탠턴 등지를 둘러본 뒤 “지자체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국무조정실도 미군 반환공여지 관련 파주시 등 지자체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트롤 타워로서 협업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총리실, 국방부 등과 보폭을 함께하며 미군 반환공여지 현장 방문 등 속도감 있게 움직이고 있다. 정해오 평화경제과장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했고 평화경제특구 유치 또한 접경지역 지자체 최초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정부와 발맞춰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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